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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을 잡아라" 민주 전남지사 경선 金-張 결선 주자 '구애' 총력전

"탈락 신정훈 예비후보를 잡아라"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4월 16일(월) 11:19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결선 투표가 오는 18~19일 진행되는 가운데 결선 진출 예비후보들이 탈락한 신정훈 예비후보보 및 지지층 흡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16일 신정훈 후보의 소중한 정책과 공약을 대폭 이식하는 등 전남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 후보의 지혜와 능력을 모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 선대본부는 이날 “신정훈 후보는 촛불혁명을 이루는데 누구보다 앞장섰고, 그 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해온 진짜 문재인 대통령의 핫라인”이라며 “신 후보의 능력과 자질은 이미 전남도민과 당, 청와대에서도 인정을 받은 만큼 그와 함께 하는 것이 전남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선대본은 “경선 과정에서 진짜 문재인 대통령의 핫라인이 가짜 ‘문재인 팔이’에 밀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우리는 한전공대 유치 등 신정훈 후보의 훌륭한 공약과 정책을 장만채와 공동의 것으로 녹아내 더 이상 ‘가짜’가 설 땅이 없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대본은 “신정훈 후보는 에너지밸리·한전공대를 통한 중부권 250만 시대, 2030년 재생가능에너지 30% 달성과 임기내 반값 전기료를 실현, 화순·나주·장흥으로 이어지는 생물의약산업벨트 정착 등 신선하고 파격적인 중부권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며 “신 후보의 이 같은 공약 뿐 아니라 그의 지혜와 소신, 능력이 번뜩이는 실천 가능한 다른 많은 공약들도 전남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예비후보 역시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신 후보에 대해 구애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신 후보는 나주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전남 중부권에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자치분권연대와 농민단체 등의 지지를 받았다.
이들 지지층 표가 어느쪽으로 갈 것인가에 따라 대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김 후보가 굳히기를 할지, 장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1차 전남지사 경선 결과 김 예비후보는 40.93%, 장 예비후보는 32.50%로 1·2위를 기록했으며 신 예비후보는 26.58%의 득표를 얻어 경선에서 탈락했다./박희동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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