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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발족…

공동위원장 최영태교수, 이용섭 시장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7월 11일(수) 17:55
이용섭 광주시장은 11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최영태 공동위원장과 함께 시민권익위원회 발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8.07.11.
민선 7기 광주시정 방향인 혁신·소통·청렴을 실천할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발족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1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의 첫걸음으로 시민권익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은 이용섭 시장과 최영태 전남대 교수(사학과)가 맡고 시민사회와 전문가, 의회, 행정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시민권익위원회는 1단계로 이용섭 시장이 후보·당선인 시절 운영한 온라인 플랫폼 ‘광주행복 1번가’와 ‘광주혁신위원회에 바란다’에 접수된 생활불편 사항과 정책제안 1800여 건에 대해 취임 후 100일 내 해법을 모색하는 자문을 맡는다. 조례개정 등의 절차에 앞서 신속하게 출범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이후 2단계로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행복 1번가’와 현재 광주시의 온·오프라인 불편신고접수 체계 등을 통합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통해 심의·의결 위원회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의·의결 위원회가 되면 ▲고충민원을 유발하는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 ▲권익구제와 관련된 자료 수집 관리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리나 이익에 침해된 사항 조사요구 ▲위법, 부당행위, 태만, 불응답, 답변의 지연, 결정의 편파성 여부에 대한 조사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한 정책제안의 최종 실행방법 결정 등을 심의한다.
광주시는 시민권익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월 한차례 이상 민원인, 현장관계자, 기초·광역의원, 각 자치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현장 경청의 날’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권익위원회의 출범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답을 찾는 열린 소통이자, 시민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실행되는 직접민주주의의 확대다"며 "'가장 정의로운 것이 가장 풍요로움을 창조한다'는 도덕적 가치를 바로 세워 광주를 가장 정의롭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광주처럼 정의로운 도시에 사는 시민들은 늘 행복해야 한다"며 "진정으로 정의로운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민주주의가 체화돼야 하는데 아직도 토론문화가 정착되지 못했다.
시민권익위원회가 토론과 소통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중헌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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