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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7(목) 16:12
이용섭 시장 지지도 상승세 도약…김영록 지사 선두권 고수

리얼미터 12월 광역단체장 평가 이 시장 4계단 상승
뉴시스·무등 여론조사 이어 상승세…확대지수는 저조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9년 01월 08일(화) 16:41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리얼미터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의 지지도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해 중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 공동 여론조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부침을 거듭해온 민선 7기 광주시정의 연착륙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8년 12월 월간 광역자치단체 평가' 자료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60.9%를 기록해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 원희룡 지사(53.8%), 강원 최문순 지사(53.5%)와 함께 톱3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이번 조사 결과 김 지사의 선두권 고수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52.3%를 기록해 중위권인 8위에서 중상위권인 4위로 한꺼번에 4계단이나 상승한 대목이다.
역대 지지도 조사에서 광주시장이 중상위권까지 오른 것은 드문 일이다. 그만큼 현안이 많고, 늘 논란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가 이뤄진 시기도 광주형 일자리와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우선협상대상자 교체 등으로 시끄러웠던 시기였지만 시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여론조사 결과 이용섭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58.9%를 기록했던 것과 비슷한 추세다.'잘못하고 있다'(18.1%)는 부정적 응답보다 긍정적 여론이 3.3배 높았다.
당시 조사는 한국갤럽(Gallup Korea)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7~28일 광주전남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1021명 대상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5.7%,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였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16년 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과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산적한 현안들이 하나둘 가닥을 추려가면서 민선 7기에 대한 평가도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리얼미터 조사 결과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도가 어느 정도 확대됐는지'를 묻는 지지확대 지수에서 이용섭 시장이 62.2점(당선 당시 84.1%)으로 맨 하위를 기록한 점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광주형 일자리 등 일부 현안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그리 곱지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6개월 연속 직무수행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지확대 지수도 79.0점(당선 당시 77.1%)으로 9위에 머물렀다.
/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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