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7.12.15(금) 14:35
나주 10번째 AI도 '고병원성' 판정…전남 17건으로 늘어

지자체 노력에도 AI확산…소독초소 추가 설치 등 방역강화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7년 01월 10일(화) 16:57
국내 최대 오리 산지인 전남 나주에서 올해 들어 처음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도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됐다.
고병원성 확진 판정은 올겨울 들어 나주에서만 10번째다.
10일 방역 당국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나주 왕곡면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바이러스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4일 해당 농장에서 출하 예정인 육용오리를 포함해 나주 30농가 영암 18농가에 대해 AI 일제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방역 당국과 나주시는 이날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왕곡면 육용오리 농장의 오리 2만6300마리와 반경 3㎞ 안에서 키우는 오리 3만 마리 등 총 5만6300여 마리를 살처분 했다.
나주에서는 올겨울 들어 AI 양성 판정을 받은 농장 10곳과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 18곳 등 농장 28곳에서 기르던 종오리 8만9320마리와 육용오리 17만112마리, 닭 39만2664마리 등 가금류 65만2096마리를 살처분 했다.
방역 당국과 나주시는 AI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거점소독 초소 4곳을 24시간 운영 중인데 이어 지난 7일 '이동 통제 초소' 2곳을 가금류 밀집사육지인 나주 반남면 일대에 설치하고 전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11월 해남군 산이면 산란계 농장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데 이어 올겨울 들어 총 7개 시·군에서 17건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건수별로는 나주 10건, 해남 2건, 영암·구례·무안·장성·진도 각각 1건씩이다.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