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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재 예방, 사소한 관심부터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7년 11월 09일(목) 11:04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전기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10월말 현재 전라남도 화재 발생건수 총 2,475건 중 그 원인이 부주의 1,482건, 전기로 인한 화재가 434건으로 부주의 제외한 전기화재 비율이 44%를 차지할 정도로 평소 우리는 전기사용관리에 대한 무관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전기화재는 낡은 전기기구나 부실공사로 인해 발생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부족 또는 사용하는 사람의 부주의나 방심으로 인하여 전기기구의 과열 및 탄화상태를 가져와 발생하는 것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전기용품을 사용 시 올바른 사용법의 숙지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화재의 발화 원인으로는 4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전선의 합선 또는 단란에 의한 발화, 누전에 의한 발화, 과전류(과부하)에 의한 발화, 기타 원인에 의한 발화로 나눌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방요령으로는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 둔다.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을 때에는 선을 잡아당기지 말고, 플러그 몸체를 잡고 뽑도록 한다. 개폐기(두꺼비집)는 과전류 차단장치를 시설하고, 습기나 먼지가 없는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부착한다. 개폐기에 사용하는 퓨즈는 규격퓨즈를 사용하고, 퓨즈가 자주 끊어질 경우 근본적으로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규명, 개선한다. 각종 전기공사 및 전기시설 설치 시 전문 면허업체에 의뢰하여 정확하게 규정에 의한 시공을 하도록 한다. 콘센트에 플러그를 깊숙이 꽂지 않으면 흔들려 열이 발생하므로 완전히 꽂아 사용하도록 한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한 달에 1∼2회 작동유무를 확인한다. 전선이 꼬이거나 묶어서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여 위험하므로 전선이 꼬이지 않도록 한다. 전기담요는 자주 밟거나 접어서 사용하면 접힌 부분에 열이 발생하며, 각종 장식용 트리 등에 설치한 소형전구는 너무 오랫동안 사용치 않도록 한다.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서 여러 선을 끌어 쓰거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전기기구를 꽂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는다. 비닐전선은 열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백열전등이나 전열기구 등 고열을 발생하는 기구에는 고무코드 전선을 사용한다. 특히 전기기구 구입 시 『KS』,『품』,『검』,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 전에는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어봐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난은 무지와 안전에 대한 의식부족에서 일어나니 국민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예방의식을 생활화하여 전기화재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의식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화순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나대관
/화순=주용현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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