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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7년 12월 11일(월) 11:48
코끝이 시려울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이다.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기 때문에 일반주택이나 아파트 등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몇 년간 일궈온 재산과 소중한 생명이 꺼져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여 불조심 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실시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택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전기, 불장난, 방화, 가스, 등의 순이며 주된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와 방심에 의한 실화다. 누구나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주택의 소유자는 소방시설 중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법으로 규정해 의무화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대부분이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빠른 목조주택이 많고, 고령의 노인 거주 비중이 높으며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크다. 따라서 인평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중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우리가 새벽시간 우리가 잠들어있을 때도 화재를 감시하고 유사시 경보음으로 화재발생을 알려 주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거나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이다. 또한 중요한 소방시설 중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방차 1대 이상의 효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나의 재산과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정에 소방차 한 대씩 배치하도록 해야 한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법으로 규정해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나의 재산과 생명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좋은 선물도 많지만 그 중에서 제일은 부모님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기초소방시설를 구입·설치하여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어느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혜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가정에서의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선진국의 면모를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상우 /보성=박종락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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