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12.13(목) 16:09
안병호 함평군수 성폭행·성추행 폭로 공방

여성 3명 2014년 9~12월 피해 주장
안 군수 "사실무근, 수사기관 고소"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3월 07일(수) 14:46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로부터 성폭행·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폭로가 제기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여성들은 지인의 소개로 안 군수를 만났다가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2014년 11월 나주시청 부근에서 안 군수를 만나 모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B씨는 2014년 9월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10분 가량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C씨도 같은해 12월 안 군수가 자신이 전에 살던 집 주차장 차량 안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성들은 피해 사실을 일부 언론에 제보해 보도됐다.
안 군수는 7일 오전 함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안 군수는 "피해 여성들이 누구인지 짐작되지도 않는다. 모텔에 간 적도 없고 비서실과 거리가 3m도 안되고 상시적으로 문을 열어놓는 군수실에서 성추행하는 것이 가능하겠냐"고 반문했다.
또 "여성과 함께 차량을 타고 전에 살던 집에 간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안 군수는 "이번 음해성 보도는 사실무근이고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여성들을 수사기관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이번 폭로는 선거철을 앞두고 배후세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음해로 선거를 어지럽게 하는 풍토를 함평에서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폭로가 나오자 전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이날 여성들을 만나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내사에 착수했다./함평=조태형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