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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경보기는 봄맞이 가정필수품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3월 13일(화) 13:15
초목의 싹이 트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는 경칩(驚蟄)이 지나면서 앙상했던 가지마다 봄을 알리는 꽃망울이 수줍은 듯 감싸고 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다가온 봄은 우리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하지만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바람 낮은 습도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에 최상의 조건이 형성되는 계절이다.
소방청 화재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작년한해동안 화재는 44,178건이 발생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197명(사망 345, 부상 1,852), 재산피해는 총4,969억여원이였다.
특히 주택에서 11,765건(26.6%)의 화재가 발생하여 991명(45.1%)의 인명피해(사망80,부상 729명)가 발생하였으며, 주택화재의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 57%(6,667건), 전기적요인 21%(2,440건), 기계적요인6%(712건)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지난해 5월 새벽2시경 보성군 벌교읍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잠들어 있던 노부부는 화재경보기 알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신속히 대피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또한 지난해 10월 새벽5시경 보성군 조성면 주택 옆 비닐하우스 보일러실 화재에서는 화재를 발견한 주민이 집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압하여,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이렇듯 소화기는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발휘하며, 화재가 나면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는 신속한 피난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안전필수품이다.
주택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가장 소중하고 안전해야할 공간이다. 주택화재가 발생할 경우 내 가족뿐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가정 따뜻한 봄맞이 대청소를 준비하면서, 물품구입목록 첫 번째 순위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기입하는 안전센스를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
/보성소방서장 정찬우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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