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6.25(월) 14:54
'광주 여론조사' 민평당 현역 강세· '무주공산' 지역 초접전, 전남도 이어지나

[뉴시스·무등일보·사랑방 제2차 공동 여론조사 보니]
민주당 강세속 평화당 목포시장·신안군수 선전하나
'옥중출마' 없다면 전남 무주공산 `5곳 '…예측 불허?
현역 장성군수·광양시장 `무소속 돌풍' 일으키나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3월 13일(화) 16:47
6·13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두고 광주 시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결과, 기초단체장 선거가 당과 관계없이 현역 강세인 것으로 나타나 전남지역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이 중도하차하거나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이른바 `무주공산' 지역에서도 후보간 오차범위내에서 초접전이어서 5곳이나 현역이 없는 전남지역도 피말리는 선거전이 예상된다.
13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시민 2520명을 대상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광주 동구청장 선거는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현역인 김성환 청장이 42.3%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동구에서 민주평화당 지지율이 3.6%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김 청장이 독주한 것은 정당보다는 인물과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구청장 선거 역시 임우진 청장이 33.1%로 2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 청장이 광주시장 선거에서 나선 남구와 광산구,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북구는 후보들간 오차범위내 대혼전 양상을 보였다. 3개월 후 선거결과가 예측 불허일 정도다.
이런 흐름이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다.
현재 전남지역 22개 시군 중 단체장이 비리에 연루돼 중도하차거나 직무가 정지된 곳은 해남군과 보성군, 무안군 등 3곳이다.
또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역 군수가 나올 수 없는 곳은 구례군과 고흥군 등 2곳이다.
감옥에 들어가 직무가 정지된 일부 단체장의 옥중출마가 없다면 `무주공산'지역이 5곳이 되는 셈이다.
이들 지역은 광주 광산구와 남구, 북구처럼 '현역 프리미엄'이 없는 만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특히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를 하지 못하는 구례군과 고흥군의 경우 현 단체장의 조직을 누가 이어받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수도 있다.
민주당의 강세속에, 박홍률 목포시장과 고길호 신안군수 등 민주평화당 현역들의 선전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화당측은 내심 같은당 김성환 청장의 압도적 지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민주당 강세속에도 선전이 가능하다는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다.
여기에 박지원의원(목포)이 전남지사에 출마할 경우 서부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와 정현복 광양군수 역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물론과 조직, 인지도면에서 민주당 후보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광역단체장 선거와 달리 시장, 군수 선거는 정당보다는 인물론이나 인지도 등이 먹힐 가능성이 높다"면서 "과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 텃밭속에서 무소속 돌풍이 여러번 있었던 것만 보더라도 정당 지지율과 상관없이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시스 등의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DB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해 유·무선 전화조사(유선 18%,무선 82%) 방식으로 진행했다. 19세 이상 광주시 거주 남녀 4만5426을 대상으로 전화통화를 시도, 2520명이 응답(응답률 15.4%)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광주=이형진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