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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3(월) 15:49
윤장현 광주시장 불출마 선언…재선 뜻 접어

"시민시장 민선6기 책임·역할 다할 것"
민주당 경선구도 재편…3자 대결 전망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4월 04일(수) 11:52
윤장현 광주시장이 4일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재선도전을 선언한 지 1주일 만이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시민시장으로서 부여받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 민선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시민의 부름을 받아 책임의 길을 걸었던 지난 4년이 저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삶이었다"며 "민선6기의 주요 정책들이 국가시책으로 추진되는 것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되는 일보다 시장이 해야 할 일이 더 중요했다"며 "상생을 위한 대화와 연대가 가능한 광주의 기반을 마련했고 친환경자동차산업과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융합산업 등을 동력으로 삼아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민선 6기의 의미있는 변화들은 민선 7기에 활짝 꽃 피고 귀한 결실을 맺을 것이다며 광주정신의 계승과 함께 올바른 미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다른 예비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광주정신 계승이나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발언에 방점이 찍힌다.
윤 시장은 의사 출신으로 시민운동가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렸다.
지난 2014년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광주책임자로 활동하다, 6월 지방선거에 전략공천돼 시민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윤 시장의 불출마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다시한번 요동치고 있다.
강기정·민형배·최영호 예비후보가 이날 강기정 후보를 단일후보를 결정함에 따라 기존 7명이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강기정·양향자·이병훈·이용섭 4명으로 재편됐다.
또 5일께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예비후보(컷오프 통과자) 명단을 발표하면 경선구도는 3자 대결구도가 될 전망이다./광주=이형진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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