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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고위급회담 금주 마무리…정상 통화는 내주 전망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4월 15일(일) 17:24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후속 실무회담이 오는 18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회담 의제를 조율할 고위급 회담은 실무회담 이후인 오는 19~20일 중 열릴 전망이다.
남북 정상 간 통화는 핫라인(직통 전화) 설치와 기술 검토 등의 이유로 이번주를 지나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북쪽과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14일에는 통신 실무회담을 열었다"면서 "통신분야 회담은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됐다"고 사후 공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고위급 회담도 이번주 열리지만 18일 실무회담 이후 이뤄질 것 같다"면서 "추가 실무회담이 열릴 지는 상황을 보아 부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9일 고위급 회담을 열고 남북 정상회담을 오는 27일에 열기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 5일 경호·의전·보도 분야의 실무회담, 지난 7일에는 정상간 핫라인 연결을 포함한 통신 실무회담을 열며 정상회담 준비에 나섰다.
지난달 6일 대북특별사절단이 발표한 방북 결과에 따르면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하기로도 합의했다.
남북 정상회담까지 12일이 남은 가운데 정상 통화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4일 열린 통신 실무회담 관련 "한차례 정도 추가로 (통신 실무회담) 할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서 "(남북 정상간) 핫라인 통화는 이번주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달 남북 합의 당시 정상회담 이전에) 통화를 하는 방향으로 얘기가 됐으니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북 정상회담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결정됐다. 서체는 화선지에 붓글씨를 쓴 형태로 만들어졌다.
문구는 국민소통수석실에서 올린 여러 후보작을 바탕으로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낙점했다. 문구와 서체 적용은 우리 측에만 해당된다. 슬로건은 우리 정부 브리핑과 홍보물 이미지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란 의미를 갖는다"면서 "11년 만에 찾아온 기회가 평화의 시작이기를 기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표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5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재 판문점은 남북 대치 상황을 보여주지만 회담 당일에는 대화의 상징이 되어 극적인 대비가 될 것이다. 국민께 구체적 준비과정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 소식과 자료를 국민들에게 전하는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오는 17일 정오부터 운영하기로 했다./뉴시스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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