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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신전문금융사 순이익 증가…연체율은 하락

여전사 총자산 131조1000억…전년比 11.1%↑
대출 늘어 이자수익 증가
모든 여전사, 감독규정에서 정한 지도기준 충족
"건전성 감독 강화, 가계부채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4월 16일(월) 09:42
지난해 여신전문금융사 총 자산 및 순이익이 전년대비 늘었다. 반면 연체율은 하락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89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총 자산은 13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말(118조원)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고유업무 자산은 52조원으로 자동차할부와 리스자산 증가 여파로 전년말 대비 8.9% 증가했다. 대출자산은 61조3000억원으로 가계·기업대출이 늘어나면서 전년말 대비 12.3% 증가했다.
지난해 중 여전사 순이익은 1조92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5400억원)보다 25.0% 많은 수치다. 자동차할부와 리스 등 자산이 증가했지만 고유업무 순이익은 전년대비 소폭(0.8%) 감소한 2조5432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이 늘어나면서 이자수익도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대출이 12.3% 증가, 이자수익은 8.6% 늘어 4조6783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분류강화에 따라 대손비용이 증가했지만 순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전성 분류강화란 지난해 6월말 금리 20%가 넘는 고위험대출 충당금의 적립을 강화한 대책을 말한다. 할부리스·채권 연체기준도 강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87%로 집계됐다. 여전사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의 여파로 전년 말(2.07%)대비 0.20%포인트 떨어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89%로 전년 말(2.16%) 대비 0.2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여전사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3%를 기록했다. 전년말(16.1%)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레버리지 비율은 6.6배로 전년 말과 동일했다.
또한 모든 여전사가 감독규정에서 정한 지도기준을 충족했다. 지도기준은 조정자기자본비율 7%이상, 레버리지비율 지도기준 10배 이내다.
앞으로 금리인상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금감원은 여전사의 조달여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달금리와 차환발생 현황 등 상시로 모니터링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중채무자 등 취약·한계차주에 대한 연체율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자본확충을 유도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중 도입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가계부채에 대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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