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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5(월) 15:36
전남도, 논 타작물 재배 목표 달성 청신호

총 1만200ha로 95% 넘겨 전국 최대…간척지 5월 추가 접수 예정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4월 25일(수) 14:42
전라남도는 지난 20일까지 세 달 동안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 150여ha가 접수돼 계획(1만 698ha) 대비 95%의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 일부 간척지에서 추가 접수를 받으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국 평균(68%)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전남 다음으로 경남 82%, 전북 76% 순으로 높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올해 목표 면적 달성을 위해 수 십 차례의 사업설명회와 간담회·각종 교육, 1시군 1담당제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집중 홍보해왔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요구한 사업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지침을 개선·보완해왔다.
특히 당초 2월 28일까지인 사업 신청 기간을 4월 20일까지로 연장하고 대상 농지도 전년도 변동직불금 지급 농지에서 벼 재배농지로 확대하는 등 7회에 걸쳐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반영되도록 했다.
또 사업 실적을 반영한 시군별 공공비축미 배정과 각종 농림사업 선정에 대한 인센티브 등으로 사업 참여를 이끌어왔다.
전라남도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규모 벼 경작농가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전남 벼 재배 면적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1만 1천여 쌀전업농의 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위해 사업 참여를 요청하는 도지사 권한대행 서한문 발송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대책 보고, 대규모 경작농가 사업설명회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 농협, 농·축산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역할을 분담해 타작물 종자 확보와 판로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관련 기관단체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전라남도는 고흥, 해남 등 일부 신규 간척지의 경우 농어촌공사와의 임대 계약체결 절차 등이 남아 있어,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신청 시스템을 오는 5월 18일까지 개방해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에서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올 수확기 쌀 공급과잉 해소로 이어져 매년 되풀이되는 쌀값 하락 없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송준표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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