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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4(목) 16:28
평화당, 전남서 `드루킹사건·불법경선' 민주당 공세…민심 구애도

여권핵심 인사 여성관 문제…탁현민 행정관도 해임해야"
"호남 광역단체장 2군데 내정단계…4월말 후보 선정"
전남지사 후보 박지원 불출마땐 민영삼 최고위원 유력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4월 25일(수) 16:28
민주평화당이 25일 전남 무안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호남 민심잡기에 나섰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서 호남 지역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에 공세를 펼쳤다.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호남에서 경쟁구도가 만들어져야만 지역 발전이 이룩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도 마찬가지다"면서 "민주평화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자치단체장을 뽑아주셔야 우리 호남지역의 발전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당 대표인 조배숙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정통성을 계승한 정당이 평화당이다.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은 특정정치세력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파를 넘어 지원하고 성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권핵심 인사의 여성관에 대해서 강하게 질타했다.
조 위원장은 "강성권 전 민주당 사상구청장 후보는 여비서를 위력에 의해 폭행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유사한 사건일 가능성이 엿보인다"면서 "그가 누구냐, 문재인 대통령의 의원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대통령은 탁현민 행정관을 아직 곁에 두고 있다. 범죄적 여성관을 가진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도 해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주 전남도당위원장은 댓글조작 사건(필명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에 특검수용을 요구하는 한편, 전남지역 불법 민주당 경선을 주장하면서 철저한 조사 및 수사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석연치 않은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경수 의원의 핸드폰도 아직 압수수색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은 야 3당이 발의한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경선결과 발표가 보류됐다. 경선과정에서 대리 투표 등 부정투표 사례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면서 "실제로 23일 오후 무안 현경면에서는 부정투표 제보가 들어와서 선관위 직원들이 직접 출동해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경찰도 이에 대한 수사를 착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제보가 들어왔다며 자료를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무안 몽탄면에서 사람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쭉 쓰여진 자료가 있다. 지역에 전화가 오면 운동원들이 그 사람 이름을 대고 주민등록번호를 누른 후에 대리통화를 해서 투표를 한 자료이다"면서 "경찰, 검찰은 빨리 경선 부정의 내용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호남지역 광역단체장 후보와 관련해 "이미 물밑 작업을 하고 있고 2군데는 이미 사실상 내정단계에 이르렀다"면서 "4월말까지는 좋은 후보를 선정해서 작품을 내놓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이 전남지사에 출마하지 않을 경우 민영삼 최고위원이 전남지사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박희동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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