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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폭행범 "애초 대상은 홍준표…울화 치밀어 때리려"

"홍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정치쇼라고 비방"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5월 07일(월) 16:12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당초 범행을 계획했던 대상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모(31)씨는 경찰 조사에서 "홍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정치쇼라고 하는 등 비방하는 것을 보고 울화가 치밀어서 홍 대표를 때리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홍 대표의 위치를 알 수 없어 단념하고 있다가 김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국회로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김 원내대표에게 접근하기 쉽도록 편의점에서 연양갱을 구입해 이를 건네주면서 호감을 산 뒤 계획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5일 대북 전단 살포 반대를 위해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가려다가 이미 살포가 저지됐다는 소식을 듣고 국회로 발걸음을 돌렸다.
경찰은 김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본관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가던 김 원내대표의 턱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범행을 목적으로 국회 농성장에 침입한 혐의와 여의도지구대에서 성일종 한국당 원내부대표에게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영식)는 지난 6일 김씨에 대해 건조물 침입, 상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후 3시부터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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