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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목) 16:21
광주 시내버스 노사 진통끝 임금협상 잠정 합의

통상임금 3.8% 인상 등 5개 항 합의
2차 조정 4개월 마라톤 협상 마무리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5월 17일(목) 12:07
난항을 겪어 왔던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2차 조정 끝에 잠정 합의됐다.
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회사측 대표와 광주시내버스 노조 대표들은 지난 16일 광주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에서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했다.
잠정합의안은 ▲통상임금 3.8% 인상 ▲호봉제 10호봉 신설(기존 9호봉) ▲대형버스 운전원 정년 61세로 연장(기존 60세), ▲중형버스 근무제 1일 2교대 전환(기존 격일제) ▲무사고수당 5000원 인상 등이 주요 골자다.
노조측이 요구해 왔던 중형버스 근로자 계약 기간 1년 주기에서 65세까지 무기계약 보장 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조측은 통상임금 10% 인상안에서 한 발 물러서 3.8% 인상안을 수용하는 대신, 10호봉 신설이나 정년 연장 등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1월16일부터 임금협상을 시작해 4개월여 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이며 진통을 빚었다.
지난달 25일 노사간 입장차로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으며 1차 조정은 무산됐다.
이번 2차 조정 끝에 잠정합의를 이끌어내 당초 우려됐던 시내버스 파업사태는 피하게 됐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18일께 최종합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지역 시내버스는 10개 회사 999대가 운행중이다./광주=김용대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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