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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중국 더블스타 방문…경영정상화 '가속도'

노사 대표 각각 5명·광주시 관계자 등 12명 더블스타 회장 면담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5월 30일(수) 15:53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국 칭다오(靑島) 더블스타 본사를 방문해 차이융썬(柴永森) 회장과 경영정상화 관련 간담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타이어기업 더블스타는 오는 7월까지 금호타이어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짓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진행 중인 컨설팅은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가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그간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의 발목을 잡아온 중국공장 정상화가 핵심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7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더블스타 본사 등을 방문해 경영 현황과 미래 비전 등을 살펴보고 오늘 오후 귀국 길에 오른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사측에서 전대진 부사장, 백훈선 노사협력 상무 등 5명과 노조에서는 조삼수 대표지회장, 정송강 공성공장 지회장 등 5명, 광주시 사회통합추진단 관계자 2명 등 총 12명이 함께했다.
초청 대상인 윤장현 광주시장과 산업은행 관계자는 내부 일정 등을 이유로 동행하지 못했다.
방문단은 지난 27일 오후 중국 칭다오에 도착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더블스타 현지 생산시설과 연구 개발 센터 등을 둘러보고 차이융썬 회장과는 경영정상화 추진과 관련된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칭다오 공장은 면적 160만㎡, 근무인원은 2200여명으로 연간 트럭·버스타이어 500만개와 승용차 타이어 60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더블스타 차이 회장의 초청으로 당초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금호타이어 노사의 중국 방문은 노노(勞勞)갈등에서 촉발된 노조 집행부 탄핵 찬반투표 진행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노조 집행부 탄핵안이 부결되고 노조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중국 방문이 성사됐다.
중국 현지에서 차이 회장과 면담을 가진 노조는 회사 측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참여하는 '미래위원회'를 오는 6월 초에 조직하고 이후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경영정상화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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