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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6(화) 15:46
광주·전남 31일부터 공식선거운동…13일간의 열전

지방선거·국회 재선거 후보자들 '6·13 레이스' 돌입
광주시장 4파전·전남지사 5파전, 교육감 각 3파전
TV 광고, 연설·대담 가능…유권자 SNS 비방은 금지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5월 30일(수) 15:57
광주·전남의 리더 겸 자치 일꾼을 선출할 6·13 지방선거가 31일 공식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여·야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 970명(국회의원 재선거, 교육감선거 포함)은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공약과 인물론, 현안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통해 표심을 자극하고 TV토론회 등을 통해 차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반도 대변혁과 잇단 정상회담 등 중앙발 대형 이슈에다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 탓에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뜨지 않는 상황이어서 공식 선거전을 통해 후보들이 선거 열기와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광주·전남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일 후 6일째, 투표일로부터 13일 전인 31일,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주·전남에서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등 광역단체장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81명, 기초의원 311명 등 423명의 자치 일꾼이 새롭게 선출된다. 광주 서구갑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2명도 함께 선출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광주에서는 227명, 전남에서는 739명이 공식 등록을 마쳤다. 광주·전남 통틀어 966명이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광주·전남 각각 2명씩 등록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31일부터 투표 전날인 6월12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 당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와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들을 붙이거나 지닌 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 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 장소에서 말(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또한 가능하다. 단, 비방·허위사실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를 경우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금지되고, 자원봉사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SNS 등에 게시할 수 없다.
TV 토론은 광주시장의 경우 KBS 중계로 6월7일 오후 11시15분 토론과 8일 오전 0시35분 대담이 이뤄지며, 시 교육감은 3일 오전 7시35분 토론 방식으로 MBC에서 중계된다. 비례대표 시의원은 1일 오전 9시45분과 낮 12시20분 2차례 MBC를 통해 중계된다. 서구갑 재선거는 KBS 중계로 4일 오후 11시15분 열린다.
구청장 토론방송은 ▲동구 1일 오전 10시(KBS) ▲서구 6일 오후 1시50분(KBS) ▲남구 2일 오전 10시 토론, 11시25분 연설(MBC) ▲북구 2일 오전 11시40분(MBC) ▲광산구 3일 오후 3시10분 토론, 오후 4시10분 연설(KBS) 등이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 후광'과 탄탄한 당세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연이은 대형 이슈에 묻혀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투표율에는 비상이 걸렸다.
광주지역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64.8%, 제2회 41.5%, 제3회 42.4%, 제4회 46.3%, 제5회 49.8%, 제6회 57.1%다. 농·산·어촌이 많은 전남은 제1회 76.1%를 시작으로 제2회 68.2%, 제3회 65.6%, 제4회·제5회 각각 64.3%. 제6회 65.6% 등 전반적으로 광주보다 높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광주·전남 통틀어 광역의원 선거구 10곳, 기초의원 2곳에서 14명이 무투표 당선됐고, 광양시장과 화순군수 선거에서는 숙명의 라이벌 간 리턴매치가 펼쳐지게 됐고,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도 정치적 라이벌 간 맞대결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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