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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예비후보 여론 조작, 선거사무장등 3명 구속기소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7월 10일(화) 16:18
6·13지방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조작한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장 등 측근 3명이 구속기소 됐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0일 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에 대비해 KT 단기유선전화를 수십 대 설치해 휴대전화로 착신전환한 다음 지지 후보에게 유리하게 여론 조작한 예비후보 윤 모(56) 씨의 선거 사무장 이모(57) 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선거사무장 이 모 씨와 선거캠프 홍보담당 정 모(45) 씨, 후보 사촌 동생 윤 모(51) 씨는 지난 3월 직접 또는 지인에게 KT 단기유선전화 설치를 권유하고 휴대전화로 착신전환시켜 의도적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J리서치의 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지도를 묻는 ARS 여론조사에서 이 씨는 54회, 정 씨는 38회, 윤 씨는 59회에 걸쳐 예비후보 윤모 씨의 지지를 중복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조작에 따라 2월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위를 한 윤 모 예비후보는 3월 여론조사에서 1위로 올라가는 결과가 나왔다.윤 모 예비후보는 당시 전남도선관위의 여론 조작 적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 속출 마 의사를 밝혔다가 5월 25일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합의에 따라 사퇴했다.
하지만 도 선관위 고발에 따라 선거사무장 정모 씨 등 3명이 구속됐으며 나머지 관련자 45명에 대해서는 순천경찰서가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순천지청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10일 현재 총 172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해 구속기소 5명, 불구속기소 10명 등 15명을 기소하고 11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149명은 수사 중이다.
/순천=박종락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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