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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공백'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공모 '미적'

TP, 정부 업무와 연관성 많아…전남개발공사 등과 성격 달라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7월 25일(수) 15:43
민선 7기 김영록 전남도지사 취임이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1년 가까이 공석인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공모 절차가 미적미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하차하거나 임기가 만료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남개발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여성플라자 등 도 산하기관 수장이 수개월째 공석이다.
그나마 정무지사는 공모에 들어갔으나 전남개발공사 사장,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여성플라자 원장 등은 아직 공모 공고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도기획실장이, 여성플라자 원장은 전남도여성정책가족관이,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단장급이 각각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문제는 전남개발공사나 여성플라자와 달리 정부와 연동돼 경제·산업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공백이 1년 가까이 장기화하면서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임 원장이 지난해 8월 비리에 연루돼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연가와 병가 등을 잇달아 낸 뒤 지난 3월 해임돼 1년 가까이 직무대행체제가 이어져오고 있다.
당시 원장 공석 장기화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된 전남테크노파크가 새 정부에서 해야 할 중요한 사업들을 빠뜨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고,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조기에 원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상황인데도 전남도에서는 김 지사가 취임한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원장 공모 공고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중소벤처기업부 승인 등을 거쳐야 하는 원장 선임이 9월까지 이뤄질지 미지수다.
전남도가 정부 관련 업무가 많은 테크노파크를 도 산하단체인 전남개발공사나 여성플라자와 동등하게 취급,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테크노파크 원장 선임을 위해 후보추천위원회 선임을 하고 있다"면서 "8월 초에 공모 공고가 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와 여성플라자는 현재 사장 및 원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진행되고 있다.
/정중헌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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