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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전남 동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 이르쿠츠크 도착

-바이칼호에 울려 퍼진 우리 가락, 얼~쑤 좋~다-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7월 30일(월) 15:39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고등학교 1학년 32명, 지도교원과 운영진 등 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한 시베리아 횡단 전남 동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가 28일 오후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3박 4일간의 기차 일정 중 학생들은 불편한 열차 공간에서도 윤동주 시인 ‘자화상’ 모방시 쓰기, 반별 독서·토론활동, I-brand 책 쓰기, 명상 등을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조국과 약자와 모두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탑승한지 4일 만에 도착한 이르쿠츠크에서 학생들은 바이칼 호수와 딸츠 민속촌을 탐방하고 원탁토론을 하였으며, 알렉산드리아 광장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사물놀이, 태권무, K-POP 댄스, 아리랑 플래시몹 등의 문화공연으로 우리 문화를 선보였다. 공연은 고려인을 비롯한 현지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현지인이 참여하는 즉석 K-POP 댄스 한마당까지 이루어졌다.
또한 이르쿠츠크 고려인문화센터에서는 사물놀이 악기를 지원해 주고 문삼순 부회장 등 회원들이 직접 관람하며 학생들을 응원하여 공연을 더욱 뜻깊게 하여 주었다.
사물놀이에서 상쇠를 맡은 송은혜 학생(담양고)은 “광장에 모인 현지인들이 함께 호응해 주어 기뻤으며, 공간과 시대의 벽이 사라지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학생들은 30일 이르쿠츠크에서 출발하는 종단열차를 타고 바이칼호를 거쳐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할 예정이다./담양=최영상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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