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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3(화) 15:49
강진군의 청자축제 경품 국민 우롱 파문

보증서도 없는 도자기 1등 경품수여 충격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9월 02일(일) 16:53
사진설명) 흠집이 많은 도자기. (왼쪽-1등경품. 오른쪽-2등경품.)
강진군이 고려청자의 발상지이면서 강진군을 대표하는 문화 유산이라는 강진군만의 특유 상징성을 표현하는 청자축제가 강진군과 추진위원회의 졸속 행사에 13억 2천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하고도 국민을 상대로 명인이 만들지 않은 작품을 명인이 만든 작품으로 둔갑시켜 국민을 우롱하였다는 비판속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강진청자축제 심사는 축제위원회에서 선정을 하여 출품작품 공고는 조합원에게만 하고 비조합원에게는 공고를 하지 않아 출품작품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있다.
강진군이 조합이 형성된것은 23개업체지만 청자 사업자업체는 31개 업체 전체 사업자에게 공고를 무시하고 조합원에게 한해서만 공고 모집 출품권을 주었다는 것이다.
또한 강진군이 보증하는 보증서없는 도자기가 부풀려져서 추첨하여 경품에 문제가 재기되고 있으며 강진군은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명인이 아닌 작품을 명인작품으로 둔갑시켜 도자기를 경품작으로 수여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1등 당첨자는 10만원이상 구매한자에 한해서 응모권을 지급하는데 무려 600만원 어치를 구매해서 당첨되었다는 것이다.
1등당첨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관광객인데 청자축제에 믿음이 가지 않고 국민을 우롱하는 느낌이며 매우 실망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1등 당첨된 도자기는 무려 3천만원 판매가인데 추진위원회에서 1천만원에 구입해서 시상하였다고 하고 있으며 시상 경품은 강진군에서 보증하는 향토문화유산 보유자라 작품에 대해서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3천만원짜리라고 알려진 "이천학문 상감청자 매병"을 수상한 김씨는 경품 도자기 자체가 품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자세히 살펴본 결과 학 문양도 눈과 다리 등이 없는 경우가 많고 청자 겉 표면에 유약이 공기때문에 제대로 발라지지 않아 구멍이 나있는 현상도 눈에 띄었다며 매병 내부에도 유약이 그대로 발라지지 않아 황토흙이 드러나 있어 누가 보더라도 진품이 아닌 질이 떨어진 도자기라고 했다.
김씨는 평소 도자기를 전공한 딸 덕분에 강진청자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는데 경품에 실망했다고 한다.
한편 청자축제에 관심많은 군민들은 한결같이 흠집이 많은 도자기경품을 줄바에는 다른 경품으로 대체하면 어떨까하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강진군은 명인이란? 탁월한 기량과 장인정신으로 예술성·기술성이 있고 전통방식 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신기술로 기량과 실력이 월등한 사람이라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합원인 A씨(62세)는 도에서 인정하는 명인과 강진군에서 인정하는 향토문화유산 보유자와 어떻게 같을 수가 있느냐며 진짜 작품을 명인이 만든 작품은 가격으로 따질수도 없다며 이번 1등 상품은 "이천학문 상감청자 매병" 인데 이천학이란 이천개의 학이 하나라도 흐트럼없이 정상적인 학이 있어야 정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청자 축제는 강진군과 추진위원회의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다는 의혹마저 든다고 했다.
강진군은 보증서도 없는 도자기를 1등 상품이라며 3천만원이 나간다는 상품을 수여하였으나 질이 떨어지고 흠집이 많은 도자기여서 충격을 주고 있으며 해마다 청자축제에 끊임없는 잡음속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해마다 열리고 있는 청자축제에 잡음이 많아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별취재본부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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