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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오전 김정은 접견 가능성

北김영철, 환담 진행 중 20분 만에 이석
김정은에 특사단 메시지 보고 가능성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9월 05일(수) 15:53
사진설명)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 특사단이 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특별기에 탑승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2018.09.05.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특사단이 오전 9시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40여분 간 환담을 가진 후 공식 면담을 위해 이동했다.
공식 면담 대상자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니냐는 관측이 적지 않게 제기된다.
특히 김영철 부위원장이 환담 시작 후 20분만에 자리를 비웠던 상황을 비춰본다면, 특사단의 핵심 메시지를 상부에 보고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었느냐는 분석이다. 아직까지 청와대 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만남 여부에 대해 전해들은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오전 9시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통일전선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이어 오전 9시33분께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고, 오전 9시35분께부터 고려호텔 38층 미팅룸에서 김 부위원장과 리 위원장과 오전 10시14분까지 39분간 환담을 나눴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은 환담 시작 후 20분만인 오전 9시55분께 이석했다. 약 40여분의 간 환담 자리에서 중간에 자리를 일어선 상황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특사단의 핵심 메시지를 듣고, 이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하려는 움직임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윤 수석대변인은 "미팅이 계속 지속되다 오전 10시22분께 특사단 일행은 공식 면담을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며 "장소와 면담 대상자는 알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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