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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목) 16:21
北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 개최…ICBM은 동원 안돼

AP "김정은 경제 건설 부각시키는데 주력"
북미협상 의식해 ICBM 뺀 듯
김정은 연설 안해...김영남 위원장이 개막사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9월 09일(일) 15:52
사진설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9일 평양에서 열린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이 끝난 후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올려 보이며 북중 우호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2018.09.09
북한이 9일 개최한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원하지 않았다고 AP,AFP, 교도통신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이번 대규모 열병식에 첨단 미사일들이 등장하지 않았으며, 열병식의 절반 가까이가 경제 건설을 위한 북한 국민들의 노력들을 보여주는데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2월 8일 건군절 열병식에서는 화성-14형과 화성-15형 ICBM을 공개한 바 있다. ICBM이 열병식에 빠진 이유는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및 미국과 협상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AP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9일 오전 열린 열병식을 직접 참관했지만 연설을 하지는 않았다. 대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막사를 했다. 개막사의 내용은 주로 경제적 발전 목표를 역설하는데 집중됐으며, 북한의 핵역량을 과시하는 내용은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열병식이 끝난 후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올려 보여 북중 우호관계를 과시했다. 한편 통신은 5년만에 이날 선보인 매스게임에 수만명이 동원됐으며, 주제는 역시 경제 발전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관람 티켓 값은 1인당 100~800달러로 전했다. 전날인 8일 외국 사절들에게 공개된 콘서트에서도 경제발전이 강조됐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뉴시스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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