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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3(화) 15:49
GIST 권인찬 교수 연구팀 치료용 콘택트렌즈 개발

항염증 약물 렌즈에 효과적으로 적재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9월 13일(목) 14:1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권인찬 교수 연구팀이 결막염과 각막염 치료를 위한 콘택트렌즈 개발에 성공해 향후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안구질환 치료의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권 교수 연구팀은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기능성 단량체를 첨가하는 데 성공, 기존 콘택트렌즈에 항염증 약물을 효과적으로 적재해 결막염이나 각막염과 같은 안구 감염증 치료를 가능케 했다.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약물전달은 점안액을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것보다 안전하며, 높은 효과의 약물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용 콘택트렌즈는 렌즈를 약물용액에 담가서 만들 수 있으나 모든 약물이 콘택트렌즈에 잘 적재되지 않고, 적재되더라도 치료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약물이 적재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또 약물 분자의 형태나 성질에 따라 적재 여부가 결정되므로 현재 치료용 콘택트렌즈로 응용되는 약물은 매우 한정적이다.
연구팀은 콘택트렌즈에 기능성 단량체를 첨가해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증대시켜 기존보다 오플로삭신은 20배, 네오마이신은 50배에 달하는 양을 콘택트렌즈에 적재시키는데 성공했다. 기능성 단량체가 첨가된 콘택트렌즈는 크기와 투명도가 기존 렌즈와 동일하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콘택트렌즈에 적재되지 않았던 약물들을 치료용 콘택트렌즈에 성공적으로 적용시킴으로써 치료용 콘택트렌즈의 광범위한 사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용대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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