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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8(목) 16:09
강진군체육회 조직 개혁이 대안

비체육인이 상임부회장 예고된 자리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09월 19일(수) 15:59
체육회설립은 체육운동을 범국민화하여 학교체육 및 사회체육의 진흥으로 국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량한 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아마추어경기단체를 통합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함으로써 민족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친선과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 전국 최초로 고흥군 체육회에서는 상임부회장에 50대 젊은 여성으로 선임했다고 한다. 이소식이 전해지자 각 시.군 체육회들은 자성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으며 시.군마다 체육회의 고질적 폐습을 개혁하자는 운동이 급물살을 탈것 같다.
체육인은 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이들은 각기 맡은 종목에서 경기력 향상과 기록수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지금까지 많은 수의 강진군 출신의 체육인이 배출되었으나 현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군 체육회는 생활체육회와 합병을 하고부터 조직이 방대해지면서 언제부턴가 체육회의 순수성이 희석되는 듯하다. 순수 체육인들이 참여하여할 조직이 비체육인들의 중심점이 되는 것처럼 보여 진다.
다른 군 체육회처럼 여성상임 부회장을 선임하면서까지 지역체육발전을 목표로 삼고 체육회조직을 통한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려는 그 노력과 체육회의 단결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쉽지 않은 결정 많은 의견들이 있었고 소통을 통한 합의와 결단은 우리 모든 지자체 체육회에 현실적 대안으로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강진군 체육회의 상임부회장만 보더라도 군청공무원 과장직으로 퇴직한 사람이 이미 예약된 자리처럼 취임을 했고 취임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부정적 여론이 팽배했었다. 여론의 중심은 비체육인이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마다해야 할 자리를 선뜻 차지한 것이라며 후배 체육인들은 입을 모아 비판했다.
어쩜 선출직 군수의 깊은 뜻이 작용했을 수 있다. 추후 재도전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밑그림을 그리며 체육회를 이용하는 수단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임명했던 수장은 그 권자를 물러났고 새로운 장이 새로운 계획과 앞날의 비전을 제시해야 할 시기임에도 이 자리를 연연한 상임부회장 이제 묵은 자리를 비워야 할 시기인가 싶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바뀌면 모든 장들이 바뀌어 새 술은 새 부대에서 담는다는 말처럼 새롭게 변화해야 할 것이며 앉을 때와 설 때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유종의 미를 남기는 강진군 체육회가 되기를 강진군민들은 갈망하고 있다.
/김성복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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