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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9(일) 16:12
김영록전남지사 취임100일 "새천년 대도약 전기…10대 정책 추진"

일자리·인구회복 등 새 동력 찾기 초석 다져
한전공대 입지·군공항 이전 등 넘어야 할 산
스마트팜 탈락·흑산공항 심의중단 `과제'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10월 10일(수) 14:14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전남 새로운 정도천년,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 평화재단 설립 등 향후 10대 역점 추진시책을 포함해 7개 분야 139건의 공약이행계획도 임기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0일 동안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새로운 비전과 정책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도정의 활력과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 일자리, 인구감소 등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직개편 등 도정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일자리 창출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해 100일 동안 84개 기업, 3조736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꼽았다.
또 내년도 국고예산이 2012년 여수엑스포 이후 7년만에 6조원대를 돌파하고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 장기방치된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선도투자 확정 등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에 총력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021년까지 광주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이끌어 내는 등 광역 상생발전을 선도했고 온라인 도민청원제, 민박간담회, 공직자와의 소통간담회 등 도민 제일주의, 현장소통 강화도 성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도민이 쌓아 놓은 성과와 토대 위에서 내삶이 바뀌는 '전남 번영시대, 전남행복시대'를 만들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일자리 찾기, 인구회복 등 새로운 전남의 동력을 찾기 위해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대 역점 추진시책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 체감형 도민행복시행 실천▲새천년인재육서 프로젝트 추진▲선도 일자리 12만개 창출로 인구회복 전환점 마련▲빛가람혁신도 `에너지사이언스 파크' 조성▲차세대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섬해양과 내륙잇는 융복합형 관광산업 육성▲친환경스마트 농축어업 지역개발 추진▲핵심 SOC 등 대규모 지역개발추진▲ 동부권 통합청상 신축 ▲전남평화재단 설립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한전공대는 반드시 나주혁신도시 인근 전남에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1년 이전이라도 최대한 빨리 광주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추진하고 공항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과 다양한 국제선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호남고속철 2단계 개통을 애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3년까지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민간단체가 연계한 전남평화재단(가칭) 설립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도 약속했다.
김지사는 이런 성과와 비전 제시에도 불구하고 향후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간 상생과제이기도 한 한전 공대 유치, 광주 군공항 이전은 김 지사가 크게 넘어야 할 산이다. 최대 현안 중에 하나인 한전 공대 입지를 놓고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간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관심이며 김 지사의 정치력이 주목된다.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통합으로 인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군공항 이전 역시 전남지역으로 이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과의 마찰로 인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정인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방' 맞은 전남의 스마트팜혁신밸리 탈락과 심의가 중단된 흑산공항 건설도 미해결 과제다.
당선 직후 선언한 200만 인구 회복 공약도 여러 노력 등을 하고 있지만, 난제 중의 난제로 꼽히고 있으며 매년 꼴찌 수준에 머물렀던 청렴도도 3위 목표를 공언해 놓은 상태여서 좋은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다.
/전남=손춘성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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