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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국회의원들, KTX 세종경유 호남선 직선화 추진모임 발족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10월 31일(수) 16:27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들은 31일 현재 운행 중인호남선 KTX 노선을 천안-세종-공주-익산을 거치는 직선화 노선으로 신설, 변경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세종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 모임'(세호추)도 발족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관영·주승용·김동철·정운천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장병완·박지원·유성엽·최경환·황주홍·이용주·김경진·정인화 의원, 무소속 이정현·이용호 등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현행 호남선 KTX는 평택-천안아산-오송을 거치는 노선이다. 이들은 현행 노선이 천안-세종-공주 노선에 비해 19㎞를 우회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를 통해 10분의 시간이 더 소요되고 1㎞당 155~156원의 추가요금이 발생, 지금까지 호남주민들이 추가로 지불하게 된 요금이 442억원 수준이고 후세대는 더 많은 추가요금을 부담하게 된다는 것이 세호추 의원들의 주장이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이날 간담회 후 기자회견에서 "세호추는 호남 KTX노선이 오송역을 우회함에 따라 호남에서는 접근성과 비용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세종을 경유하는 호남선 KTX 노선의 직선화를 요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평택-오송 간 KTX 복복선화 예비타당성 조사에 천안과 세종, 공주로 이어지는 신설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포함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며 "세호추는 오송을 경유한 목포-강릉 간 한반도 X축 신철도 비전을 추진하면 오송역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을 수 있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세호추 소속 의원들은 향후 예산결산위원회 등 이번 예산심의과정에서 신철도 예산을 요구하고 빠른 시일 내에 국무총리와 국토부, 기재부 장관을 불런서 관련 간담회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세호추 관계자에 따르면 국무총리, 장관들과의 간담회는 다음달 12일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총리와 장관 일정을 조율하다보면 구체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세호추 의원들은 KTX노선 문제와 별개로 정부가 새만금에 태양광 발전 단지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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