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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3(목) 16:09
광주 광산구 의회 조상현 의원, 지난해 이어 또 다시 갑질

광산구청장 비서실서 협박성 폭언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11월 12일(월) 17:11
지난달 10월 31일 오전10시경 광산구청장 비서실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날 조상현 의원은 구청장 면담을 위해 비서실을 찾아 조 의원의 첫 마디는 큰 소리로 "구청장 있어"라며 의원으로 품위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조의원의 이런 행동에 한 순간 비서실 안은 공포 분위기로 바뀌어 버렸고 비서실은 결재를 받기위해 많은 공직자와 청장 면담을 위해 민원인도 대기중 이었고 김삼호 청장은 결재 중이었는데 그럼에도 조상현의원은 의원 직위를 이용해 어떠한 절차도 없이 청장실로 들어가 실무 과장은 물론 비서실 직원들 보는 앞에서 청장에게 큰 소리를 지르며 거칠게 행동하는 등 갑질하는 모습이 목격 되었다.
조의원은 구청장실을 나오면서까지 "내가 의원으로 모든 걸 동원 해봐" 하며 협박성 발언까지 하는 등 심지어 비서실여직원이 인사를 했음에도 보지 못하고 "인사를 하지 않으려면 고개를 돌려라" 고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이 장면을 목격한 광산구 주민 박모여성은 지난 6일 광산구 의회 홈페이지에 "구민을 대표하는 구 의원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서도 말한마디 못했던 자신이 부끄럽다" 며 조상현 의원의 행동에 항의 글을 올리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지구당에도 조의원의 갑질 폭언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도 당 차원에서 사건 진위조사를 위해 지난 9일 시당조직국장을 포함3명이 광산구청과 의회, 기타 참고인 등 방문조사하고 돌아 간 것으로 확인 되었다.
시당 관계자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 어떤한 답변은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조상현 의원의 의원 품위를 크게 벗어 난 행위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했다“며 “앞으로 절차를 걸쳐 이달 중에 시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처리 될 것이다”고 답했다.
조의원은 지난 민선 5~6기 시절에도 광산구청 공무원들에게 방대한 자료요구와 여직원에게 인격모독과 폭언 등 갑질한 전력으로 상당한 마찰을 겪어온 사실이 있어 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엔 의회사무국 여직원에게 의원 신분을 이용해 인격모독과 언어폭력을 가해 피해 여직원의 가족들로부터 진정서가 접수되어 광산구의회와 광산구청노조가 갑질 행위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15명의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과 갑질 행위를 한 사례가 있는지 점검차원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설문(전수) 조사한바 있다.
앞으로 조의원에 대해서 파장이 어떻게 돌아갈지 또 시당윤리위원회에서 처리가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조의원은 제대로 의원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제갈물리기식으로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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