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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14일 광산구청장 면담서 보건소장 갑질 의혹 규명 촉구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12월 13일(목) 15:03
광주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이 광산구청장을 만나 보건소장 갑질 의혹을 규명해달라고 촉구한다.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본부장과 광주시·5개 구청 공무원노조 지부장들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께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면담을 갖는다.
노조 지부장들은 면담에서 광산구 보건소장의 직권남용과 인권침해 의혹에 대한 규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 외부 전문가로 광주시 감사위원 2명을 선임해 조사의 공정성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지난달 초 광산구 감사관실은 보건소장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구두 경고' 조치했다.
노조는 이를 두고 '봐주기식 조사'라며 지난달 27일 상급기관인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자체 감사를 요청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5일 '구 자체 감사로 처분했던 사항으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거나 중요한 사항이 누락돼 감사를 다시 진행할만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 광산구 감사관실이 공문으로 요청하면 시 감사위 직원 2명을 파견, 재조사엔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광산구 감사관실이 일주일 동안 재감사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노조가 구청장 면담을 요청했다.
노조는 "구청 자체 감사 때 조사 대상과 범위가 제한됐고, 보건소장의 입장 위주로 조사가 이뤄졌다. 재조사를 통해 각종 의혹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보건소 조합원 85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광산구 보건소장은 ▲6급 이상 여직원의 보건휴가 사용 제한 ▲특정업체 의약품 지정 구입 유도 ▲폭언 ▲사적으로 특정 체조프로그램 개설·물리치료 기구 사용 ▲가족의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의 의혹을 받았다.
조합원들은 ▲매주 과별 지정 직원 포함 점심식사 강요·의견 수렴 부재(식비 직원 여비로만 계산) ▲부적절한 업무 분장 ▲보건휴가 금지령에 대한 보건소장의 추궁(2차 피해) ▲보건소장의 독단적 근무평정 평가 제도 개선 등도 지적·요구했다. /광주=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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