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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솔라시도 구성지구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주춤’

도내 시군 대상으로 자체 공모
나주시와 고흥군 등 2곳이 참여 희망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8년 12월 26일(수) 16:32
서남해안관광레저형기업도시 (일명 J프로젝트·브랜드명 솔라시도) 구성지구에 추진중인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주춤하게 됐다.
올해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 공모에서 구성지구 부지가 탈락한데 이어, 최근 2차 공모에서도 해남군이 이 지구를 신청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첨단 농산업 단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대상지공모를 내년 1월 초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24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공모를 벌인 결과 나주시와 고흥군 등 2곳이 참여를 희망했다.
1차 공모에 전남을 대표해 나섰으나 탈락했던 해남군은 애초 재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포기했다.
이에따라 솔라시도 구성지구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가 구상하고 있는 30만평(100㏊) 수준의 대규모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차질이 예상된다.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실증단지가 핵심시설로 조성되는데, 대규모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지향하는 구성지구 입장에서 선도사업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해남군이 이번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농민들의 반발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온실 1개(8㏊)당 농민 자부담이 9억원에 달하는 것도 부담이 됐다.
특히 일각에서 특정 기업에 일방적 특혜라는 주장도 제기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관계자는 "구성지구가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지정됐다면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하지만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큰 구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날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응모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27일 현장방문, 28일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솔라시도 구성지구는 골프장 축소하고 최대 규모인 100㎿태양광 발전단지와 세계 최대 규모 255㎿h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포함해 에너지 자립 도시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최대인 100㏊(3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송준표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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