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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5(목) 16:24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개발… '도시계획 변경' 본격 시작

16일 '금호타이어-미래에셋대우' 업무제휴 협약 체결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9년 01월 16일(수) 16:26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금호타이어는 16일 광주시 청사 3층 비즈니스룸에서 미래에셋대우와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 및 공장이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부사장), 조삼수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직원 10명과 봉원석 미래에셋대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에서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협약식에 함께했다. 금호타이어와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 송정역 인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사회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 검토의 시작을 알렸다.
양사는 광주공장 부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현 광주공장 부지 토지이용 계획안이 확정되면 이후 '공장 이전'을 검토하고, 광주공장 부지 개발로 얻는 모든 수익은 신(新) 공장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신 공장 청사진도 제시됐다. 친환경 설비로 구축될 신 공장은 첨단 자동화 프로세스를 적용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생산규모와 고용확대를 통해 다시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선순환 고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 공장에 관한 부분은 금호타이어 노동조합과 공유를 통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전대진 대표이사(부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공장 이전은 금호타이어의 생존과 미래존속이 걸린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 노조, 미래에셋대우, 광주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이사는 이어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 비전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봉원석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은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과 공장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래에셋대우의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삼수 대표지회장은 "금호타이어 발전과 미래, 지역경제를 위한 진일보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또한 지역경제와 지역고용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미래에셋대우는 업무제휴 협약식에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광주시' 3자간 '공동 실천 협약서'를 체결하고,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와 지속 발전을 통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금호타이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금호타이어(노사)-광주시 지속 발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금호타이어의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 간의 의기투합이 혁신성장으로 이어져, 흑자경영과 고용·투자 확대를 이루고, 노동이 존중 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 상생도시 광주'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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