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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초, 감동 가득한 훈훈한 졸업식 ‘눈길’

동문회 선배들 졸업생 14명 전원에게 장학금 전달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9년 02월 24일(일) 13:12
구례 청천초등학교(교장 정현희)가 지난 19일(화) 학교 강당에서 이승옥 구례군의원 등 내빈과 재학생·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회 청천초등학교 졸업식 및 제39회 청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축하 영상 및 졸업생들이 그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 렙 가사와 그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모습을 뮤비처럼 만든 답사 영상이 크게 눈길을 끌었다. 리코더 연주, 컵타 연주 등 재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현화 학부모회장은 “풍선 아치와 레드 카펫을 부모님과 함께 입장하는 모습, 부모와 자녀가 당부와 감사의 메시지를 주고 받는 장면은 짧지만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졸업생의 앞길을 축하해줬다.
또한, 이날 청천초를 졸업한 동문회 선배들이 장학금을 모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통도 이어져 졸업생 14명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을 전달한 한상일 동문(학교운영위원장)은 “오랜 만에 교가를 함께 부르니 추억이 되살아난다.”면서 “후배들이 청천초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세월은 흘렀지만 청천초의 문화와 전통이 이어져 하나됨을 느끼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3학년 조용빈 학생은 “형 누나들이 중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다.”고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정현희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이라는 말에는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모교를 사랑하고, 큰 꿈을 키워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구례=최상봉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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