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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 먹고 마비증세 등 휴일 섬마을 사고 잇따라

거문도 주민 복어국 먹고 구강 마비 증세
어선서 해상 추락 어민, 인근 어선서 구조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9년 03월 11일(월) 15:30
휴일 섬마을에서 복어를 먹고 마비 증상을 보인 응급환자와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다가 바다에 빠진 선장이 해경과 민간어선 등에 구조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57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A(39) 씨가 자신의 집에서 복국을 먹고 혀와 입천장 마비 증상을 보였다. A 씨를 진료한 삼산보건지소 공중보건의는 복어 독이 의심된다며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보내 고흥군 나로도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A씨를 인계했다. 고흥의 한 병원에서 A 씨는 해독 치료를 받았으며 큰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귀가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0시 56분께 광양시 금호동 관리부두 앞 해상에서 연안 복합어선 M 호(0.94t·승선원 1명) 선장 B(58) 씨가 입항 중 부표에 충돌한 뒤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인 다온 호(1.13t) 선장 전 모(33) 씨가 B씨를 발견하고 구조까지 해 해경에 인계했다. B 씨는 광양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하지만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37%로 나타났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박희동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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