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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한전사장 비공식 만찬…한전공대 이견 물꼬 트나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9년 03월 27일(수) 17:04
한전공대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확정된 이후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종갑 한전사장이 첫 비공식 만찬 회동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만남은 한전과 지방자치단체 간 다음달로 예상되는 실시협약 체결을 앞둔 시점에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2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와 김 사장은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1시간 30여분간 광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김 지사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은 전남도에서 정무부지사와 실무국장, 한전측에서는 부사장과 실무단장이 각각 배석했다.
이날 양측은 2022년 3월 한전공대 개교 목표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은 구체적 대화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양측은 전남도-나주시-한전간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세부적인 사항 중 조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자체와 한전은 인프라 조성, 부지 인허가, 재정지원 규모 등 실시협약에 대한 큰 틀의 합의는 이뤘지만, 부지제공의 방법과 시기, 재정지원의 시기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지사는 한전공대의 차질없는 개교를 위해 한전이 요구하거나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적극 지원과 함께, 중앙정부 측에게도 협조를 강력히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 만남에서 김 지사가 한전공대가 세계적인 에너지 공과대학으로 차질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한전이 협조를 요청하면 중앙정부 등 어디든 가서 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이 양측의 이견을 조율하고 지방의회 동의에 이어, 실시협약 체결로 이어지는데 물꼬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준표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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