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04.24(수) 16:36
광주시장-독일대사 광주형일자리 '경제협력방안' 논의 주목

광주수영대회 독일 참가 확대 요청도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9년 03월 28일(목) 14:14
"폭스바겐의 아우토5000과 광주형 일자리의 공통분모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가 광주형 일자리를 매개로 한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해 주목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지난 27일 광주시를 방문한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광주-독일 간 경제협력 방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여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5·18을 전 세계에 알린 힌츠펜터 기자를 비롯해 독일과 광주는 여러 가지로 관련이 많다"며 독일과 광주 사이의 경제적 교류협력 방안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아우토5000은 폭스바겐이라는 개별기업이 주도했고 광주형 일자리는 지자체가 주도해 성격상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적정임금을 통한 노사상생의) 독일 사례를 참고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얼마 전 슈뢰더 전 총리가 방문했을 때도 아우토5000과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과 중앙정부, 정치권의 지지, 광주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성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의 문제가 지속되면 현재 있는 일자리마저 빠르게 없어질 것이란 위기감 속에 광주형 일자리가 한국 경제를 살리는 대안이라는 생각으로 노동계를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혁신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는 계속 혁신하지 않으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발전 추이를 지켜보면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물론 노동계와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가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독일과 한국 사이에 협력할 일이 많다. 폭스바겐 등과 경쟁사이긴 하지만 한국 부품이 독일에서 사용되고 독일 부품이 한국에서 사용되는 상호 연결성이 있다"면서 "협력 가능한 사항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오는 7월12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독일 선수단과 관람객이 많이 참가하도록 협조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만석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