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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소지 외국인 2명 클럽 직원 눈썰미에 '덜미'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9년 04월 25일(목) 16:22
마약을 소지한 채 이른바 클럽에 들어가려던 외국인들이 업소 직원의 눈썰미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25일 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와 광주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광주 한 클럽 직원은 지난 2월16일 밤 업소를 찾은 외국인 2명을 상대로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했다. 이 과정에 이들이 들고 온 손가방에서 흰가루를 발견한 직원은 무엇인지를 캐물었다. 이들은 대답대신 도주를 선택했다.
흰가루를 의심한 직원은 이 같은 사실을 업주에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으며, 야바(2정)와 필로폰(0.33g) 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 3월17일 밤 앞서 도주했던 이들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외국인들이 클럽에 나타난 것을 본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해 구속했다. 이들은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지검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마약사범 21명을 구속했다. 국적별로는 태국 17명·러시아 1명·베트남 1명·중국 1명·기타 1명 등이다. 마약을 국내로 들여오는 경로로는 국제우편과 IP 추적이 불가능한 인터넷을 통한 거래, 직접 거래 등이 주를 이뤘다.
광주지검 관내 외국인 마약 단속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51명, 2017년 45명, 지난해 90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지검과 광주경찰청은 2017년부터 외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광주=김영호기자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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