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수칙 준수, 쯔쯔가무시병 예방
남도투데이 namdo2030@naver.com
2017년 11월 08일(수) 12:27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발열성 질환의 일종으로 집쥐, 들쥐, 들새, 야생 설치류 등에서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적 혈관염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위험요인으로는 직업과 관계없이 밭농사, 과수원, 목축업, 산일(밤 줍기)등의 농사관련 작업에 참여한 경우와, 풀밭에서 누워서 휴식, 장갑미착용 , 풀밭에서 대, 소변, 상의 탈의 혹은 반팔로 작업을 하는 경우 등 야외 활동 중에 걸릴 수 있다.
초기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있다가, 근육통, 기침, 구토,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가피는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 복부(허리)겨드랑이, 가슴 등 몸통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남, 경남, 전북, 충남지역에서 쯔쯔가무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 번신기인 10월에서 12월 사이 환자발생률이 높다
초기 적절한 치료를 안 한 경우 높은 치명률을 보이며, 주된 사인은 심부전, 순환장애, 폐렴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작업·활동 시 작업복(긴팔·긴 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 말, 장화) 착용,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작업·활동 후 작업복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사워를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는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과 겨울철 야외 활동후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보성소방서 방호구조과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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